[날씨] 내일도 포근...점차 흐려져 제주도·전남 비 / YTN

2018-03-06 2

오늘은 만물이 겨울잠에서 깨어나 봄을 맞이한다는, 봄의 세 번째 절기 경칩인데요.

절기답게 봄을 만끽하기 좋았습니다.

하늘도 맑고 공기도 부드러웠는데요.

오늘만큼은 아니지만, 내일도 예년보다 포근한 날씨가 계속됩니다.

우선 서울 아침 기온이 2도로 오늘보다 또 예년보다 3도가량 높아 아침에도 크게 쌀쌀하지 않겠고, 한낮에는 10도까지 오르는 오늘보다는 1도가량 낮지만, 예년보다 2도가량 높아 포근하겠습니다.

또 미세먼지 걱정 없이 공기도 깨끗하겠는데요.

하지만 쾌청했던 오늘과 달리 내일은 구름이 많이 끼겠고, 점차 흐려져 제주도와 전남 해안에는 밤에 5~1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.

목요일인 모레는 전국에 강풍을 동반한 비나 눈이 내리면서 쌀쌀하겠습니다.

이후로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교차 큰 전형적인 봄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.

지금까지 오늘과 내일 날씨 비교였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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